
미국 영화 실물판 제작사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이 11월 3일(현지시간) ‘케이팝 데몬 헌터스’ 4K UHD·블루레이판을 발매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발매일과 함께 영화 본편 외에 제작 과정 영상 등이 담긴다고 전했다. 크라이테리언 공식 상품 소개에는 영화 제작진이 그린 엽서도 포함됐다. 한국 대중음악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해외 팬의 실물 소장품으로 나온 것이다.
크라이테리언 공식 상품 소개에 따르면 4K UHD 디스크 1장과 블루레이 2장에 영화와 영상 특전을 담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승인한 새 4K 영상, 완성 전 장면을 이어 붙인 영상 ‘애니매틱’, 영화 제작 다큐멘터리, 작화에 참여한 제작진의 그림 엽서가 포함된다.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거나 손에 쥘 수 있는 자료가 스트리밍판과 다른 구성이다.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AI로 크라이테리언의 유튜브 영상 ‘비행기 장면 제작 과정’ 댓글 41건을 분류한 결과 영어 댓글이 36건(87.8%)이었고, 댓글에는 실물판을 받았다는 반응과 크라이테리언의 작품 선정에 대한 의견이 함께 있었다.
이 제품은 영화의 한 장면을 다시 볼 뿐 아니라 어떻게 만들었는지 확인하고 제작진의 그림을 모으는 경험까지 판다. 해외 팬이 온라인에서 보던 한국 문화 소재 영화를 직접 소장하고 제작 과정에도 접근하는 또 하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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