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판매를 준비하는 한국 브랜드를 대상으로 틱톡이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상품 등록보다 현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팔 수 있는 콘텐츠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2026년 9월 18일 바이라인네트워크와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국내 브랜드의 미국 틱톡샵 운영을 돕는 부트캠프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국 틱톡샵 협력사 아웃랜디시코리아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틱톡샵은 틱톡 영상·라이브와 상품 구매를 연결하는 쇼핑 서비스다.
교육은 상품·콘텐츠 전략부터 현지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성과 분석, 광고 활용으로 이어진다. 두 매체는 참가 대상이 미국 틱톡샵 입점과 현지 물류·판매 기반을 갖춘 국내 브랜드라고 전했다. 단순히 제품을 해외에 올리는 법이 아니라, 현지에서 누가 어떻게 제품을 소개할지 배우는 과정이다.
틱톡의 공식 광고 도움말은 브랜드가 TikTok One에서 크리에이터를 직접 찾거나 프로젝트에 초대하고, 협업 콘텐츠를 광고 관리자에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TikTok One은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제작을 조율하는 틱톡의 도구다. 이 기능을 다룰 줄 아는 팀이라야 협업 영상을 광고와 판매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 브랜드의 미국 진출에서 크리에이터 협업은 홍보 한 번으로 끝나기 어렵다. 영상 제작, 광고 집행, 판매 데이터를 한 팀이 연속해서 관리해야 어떤 콘텐츠가 실제 구매로 이어졌는지 알 수 있다. 틱톡이 입점 안내보다 운영 교육을 앞세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트캠프가 성과를 거둘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브랜드가 준비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현지 크리에이터를 섭외하는 것보다 협업 콘텐츠를 반복해서 만들고 고칠 수 있는 체계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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