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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계열 레드 시트 벤처스, 홈커밍 골프 판권 확보…르브론 제임스 첫 회 출연

폭스 홈페이지에 실린 레드 시트 벤처스와 홈커밍 골프의 제휴 발표 화면
폭스 홈페이지의 홈커밍 골프 제휴 발표 (사진=폭스 홈페이지 갈무리)

첫 유튜브 경기는 11월 24일 공개 예정. 크리에이터의 골프 예능에 방송사 계열사의 광고·유통 역량이 붙는다.

폭스 계열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 레드 시트 벤처스(Red Seat Ventures)는 10월 29일 골프 콘텐츠 기업 홈커밍 골프(Homecoming Golf)와 독점 제휴를 맺고 주요 프로그램의 영상·오디오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비롯한 외부 플랫폼에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주자는 골프와 대화를 결합한 ‘드링크 카트 스크램블(Drink Cart Scramble)’이다. 홈커밍 골프 창립자 폴 리베라, 스포츠 마케팅 임원 저스틴 레너드, 연예 매니저 오론드 개럿이 함께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첫 경기는 11월 24일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며,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가 출연한다.

제휴의 범위는 판권 확보에서 끝나지 않는다. 레드 시트 벤처스는 광고 판매와 유통, 제작 지원을 맡는다. 독립 크리에이터가 시리즈를 만들고 미디어 회사가 판매·배급을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크리에이터 산업 매체 넷인플루언서도 29일 이 제휴와 첫 출연 계획을 전했다.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AI로 유튜브 공개 영상을 분석한 결과, 르브론 제임스 채널의 10월 24일 골프 도전 영상은 30일 수집 당시 조회수 39만5270회였다.

새 시리즈는 아직 공개 전이지만, 이번 제휴는 출연자 한 명의 광고 계약보다 크리에이터가 만든 프로그램의 판권·광고·유통을 함께 설계하는 계약이다. 브랜드가 협찬을 검토할 때도 출연자 한 명뿐 아니라 시리즈의 배급과 광고 판매 구조까지 살펴볼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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