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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성수에 올리브베러…스킨케어 옆에 이너뷰티

올리브베러 성수점 베러바와 출입구를 표현한 공식 조감도
올리브베러 성수점 베러바 공간 조감도 (사진=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은 10월 29일 서울 성수동에 웰니스 전문 매장 ‘올리브베러 성수점’을 30일 연다고 밝혔다. 매장 한편에는 스킨케어와 뷰티기기를, 이어지는 공간에는 먹는 뷰티 제품을 배치한다. 화장품을 고르던 방문객에게 생활 습관에 맞는 제품까지 제안하려는 매장 구성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성수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611㎡다. ‘인앤아웃(In-Out) 뷰티’ 공간은 수면·탄력·보습 등 관심사별 이너뷰티 제품에서 고기능 스킨케어 제품군 ‘어드밴스드 더마’와 뷰티기기로 이어진다. 1층 ‘베러바(Better Bar)’에서는 단백질 셰이크와 차를 현장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사우나 콘셉트 공간에는 목욕·바디케어 상품을 모은다. 소비자가 낯선 웰니스 제품을 직접 맛보고 탐색하도록 한 설계다.

해외 매장에서는 피부 고민별 진열을 적용했다. 올리브영이 10월 8일 발표한 글로벌 뷰티 유통사 세포라의 싱가포르 ‘K-뷰티 에딧’ 팝업에는 비플레인·바이오힐보·마녀공장 등 한국 뷰티 브랜드 8곳의 제품 24종이 놓였다. K-뷰티 에딧은 올리브영이 한국 뷰티 제품을 골라 세포라에 소개하는 매대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피부 상태를 점검하거나 피부 진단을 예약한 뒤 보습·피부장벽 등 주제별로 제품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팝업은 10월 8~14일 열렸고, 올리브영 발표 당시 해당 상품군은 싱가포르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에서도 판매됐다.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는 10월 2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자사 클렌저·세럼·선케어 등 6종을 올리브영의 K-뷰티 에딧을 통해 미국 세포라 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8월 20일 시작됐다. 그린토마토 클레이 마스크 클렌저와 쌀 성분 제품을 한 구색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국내 매장에서는 스킨케어와 이너뷰티를 잇고, 해외에서는 피부 고민이나 제품군별로 한국 브랜드를 묶어 제시한다.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AI로 최근 30일 ‘올리브영’ 관련 유튜브 영상 19개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 추천뿐 아니라 홈사우나와 단백질 셰이크를 다룬 영상도 확인됐다. 이는 수집된 영상의 주제 범위로, 성수점의 스킨케어·이너뷰티 연결이나 싱가포르의 피부 고민별 매대와 함께 살펴볼 만하다. 개별 브랜드에는 제품을 어느 매대와 경험에 연결해 소개할지가 새로운 기획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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