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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美 맛집 가이드 ‘머스트 잇’ 출시…음식 영상에서 예약까지

틱톡 머스트 잇의 식당 목록과 상세 정보, 뉴욕 지도 화면을 나란히 보여주는 네 장의 앱 화면
틱톡 ‘머스트 잇’의 식당 목록과 지도 화면 (사진=틱톡 제공)

틱톡이 미국에서 음식 영상과 이용자 후기를 식당별로 모아 보여주는 맛집 가이드 ‘머스트 잇(Must Eat)’을 내놨다. 뉴욕·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만 일대에서 먼저 제공하며, 일부 식당은 영상에서 찾아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미국 외식업계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RN)는 10월 28일 틱톡이 이날 이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틱톡 미국 사업자의 공식 뉴스룸에도 29일 ‘머스트 잇’ 소개 글이 게시됐다. 틱톡은 게시물·후기·댓글 4000만 건 이상을 바탕으로 지역별 식당 목록을 구성했다고 NRN은 전했다.

목록은 일상적인 식당을 고르는 ‘에브리데이 이츠(Everyday Eats)’와 기념일 등 특별한 식사를 위한 ‘엘리베이티드 다이닝(Elevated Dining)’으로 나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용자는 요리 종류·가격·평점·위치로 식당을 걸러보고, 틱톡 검색·로컬 피드·영상의 장소 링크에서 목록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예약 서비스 오픈테이블(OpenTable)과 연결된 일부 식당은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머스트 잇은 틱톡이 숙박·관광 체험을 앱 안에서 찾고 예약하도록 마련한 ‘틱톡 고(TikTok GO)’를 음식점으로 넓힌 것이다. K컬처 플랫폼 보이스오브유가 AI로 최근 30일 ‘뉴욕 맛집 추천’ 관련 유튜브 영상 15개를 분석한 결과 총조회수는 25만6714회였다.

식당과 음식 크리에이터에게 달라지는 지점은 추천 영상의 다음 동선이다. 미국 일부 지역에서 시작한 머스트 잇은 영상에서 관심을 얻은 식당을 다시 찾고 예약하는 과정을 틱톡 앱 안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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