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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이불 원단이 그립톡으로…아이디어스 작가 10명과 만든 굿즈

이브자리 침구 디자인을 활용한 작은 침대 모양 소품과 파우치, 그립톡, 우산이 밝은 배경에 놓여 있다
이브자리와 아이디어스가 선보인 침구 디자인 굿즈 (사진=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 침구의 원단과 디자인이 파우치·그립톡 등 작은 생활 소품으로 옮겨갔다. 핸드메이드 작가가 제작하고 침구 브랜드가 소재와 검토를 지원한 협업이다.

이브자리는 10월 26일 수공예 작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아이디어스와 함께 창립 50주년 기념 굿즈 11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 작가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날부터 아이디어스 기획전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뉴시스도 같은 날 출시 계획을 보도했다.

이브자리에 따르면 파우치와 그립톡 일부에는 ‘코모’ 이불 원단이 쓰였다. 침대 모양 파우치와 수납함도 제작됐다. 회사는 작가들에게 제품을 무상 제공하고 시제품을 검토했으며, 브랜드 디자인 활용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자문에도 참여했다.

이번 상품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기념 문구가 아니라 제작 방식이다. 브랜드의 기존 소재와 디자인을 작가들이 각자 다른 생활 소품으로 바꿨고, 완성품은 작가 작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에서 선보였다. 브랜드와 독립 제작자의 협업이 광고 출연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을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구현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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