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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방바, 인스타 공구 매출 AI로 추정…실측과 따로 표시

라방바 공동구매 AI 매출추정 도입을 알리는 안내 이미지
라방바 데이터랩의 공동구매 AI 매출추정 기능 안내 화면 (사진=씨브이쓰리 제공)

10월 26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공동구매의 판매량과 매출을 인공지능(AI)으로 추정해 보여주되 실측 데이터와 따로 표시하는 기능이 나왔다. 브랜드가 크리에이터를 고를 때 참고할 숫자가 늘었지만, 추정치를 판매 확정액으로 읽어선 안 된다.

커머스 데이터 플랫폼 ‘라방바 데이터랩’을 운영하는 씨브이쓰리가 선보인 기능이다. 회사는 AI가 계산한 값을 실측 데이터와 구분해 표시한다고 설명했다.

라방바 데이터랩은 인플루언서가 인스타그램에서 상품을 함께 판매하는 ‘공동구매’를 모아 분석하는 서비스다. 회사가 공개한 베타 서비스 이용 안내에는 인플루언서의 프로필 링크에 올라온 상품 정보를 수집하고, 공구 편성표와 채널별 이력·추정 매출을 제공한다고 적혀 있다. 공동구매 데이터 서비스 자체는 앞서 출시됐고, 이번 소식의 초점은 AI 추정값을 별도로 표시하는 기능에 있다.

이 숫자는 인스타그램의 공식 판매 집계가 아니다. 라방바 데이터랩도 알고리즘으로 추정한 매출이 실제 매출과 다를 수 있으며 참고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고 안내한다. 브랜드가 협업 후보의 공구 이력을 비교하더라도, 계약이나 성과 평가에는 실제 주문·정산 자료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브랜드가 공동구매 분석 도구를 고를 때는 매출 숫자뿐 아니라 추정값 표시와 산출 근거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제 주문 자료와 대조해야만 섭외 판단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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