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인조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다큐멘터리 ‘KATSEYE: WILD HEARTS’가 10월 16일 디즈니+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디즈니+의 작품 소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훌루(Hulu)에서도 볼 수 있다. 극장 한정 상영을 거친 작품이 스트리밍으로 시청 접점을 넓혔고, 팬이 만든 영상도 본편에 실렸다.
캣츠아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됐다. 앞서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가 데뷔 전 훈련과 선발 과정을 다뤘다면, ‘와일드 하츠’는 데뷔 이후 멤버들의 작업을 따라간다.
디즈니+는 이번 영화가 안무 연습과 스튜디오 작업 장면을 담고, 팬덤 ‘아이콘즈(EYEKONS)’가 만든 영상도 함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어티의 10월 16일 보도 역시 인터뷰와 무대 뒤 장면에 팬이 제공한 영상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팬 영상은 단순히 작품을 알리는 게시물이 아니라 다큐의 장면으로 쓰였다. 제작진이 찍은 연습실과 녹음실, 팬이 만든 영상의 순간을 한 작품에서 잇는 방식이다. 다만 팬 영상의 사용 계약이나 보상 조건은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이번 공개는 새 다큐의 첫 개봉이 아니다. 디즈니+에 따르면 영화는 8월 극장에서 먼저 한정 상영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도 10월 16일 스트리밍 공개를 별도 배급 단계로 보도했다. 데뷔 과정을 보여준 기존 시리즈에 이어, 무대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팬의 시선을 같은 영화에 넣어 더 넓은 플랫폼으로 옮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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