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은빈이 연기 30년의 경험과 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음악으로 묶었다. 세 곡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박은빈은 9월 4일 오후 6시 데뷔 30주년 앨범 ‘SHOOTING MY LOVE’를 공개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같은 날 타이틀곡 ‘DREAMS COME TRUE’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Soompi 보도에 따르면 앨범에는 모두 12곡이 담겼다. 신곡은 ‘DREAMS COME TRUE’, ‘해가 뜬다’, ‘PRISM’ 세 곡이며, 박은빈은 이 세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출발점은 가수 전향이 아니다. 배우가 작품 밖에서 자신의 시간을 설명하는 방식을 넓힌 데 가깝다. 인터뷰나 화보로 지나갈 수 있던 30주년의 이야기를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남겼다.
작사 참여는 이 차이를 더 분명하게 만든다. 기념 음반에 목소리만 더한 것이 아니라, 팬에게 전할 문장까지 직접 콘텐츠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팬은 한 번의 행사 대신 음원과 영상으로 그 메시지를 반복해 접할 수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도 앨범의 유통 창구이자 팬 접점으로 작동한다. 배우의 커리어를 음악 IP로 확장하고, 소속사 채널이 그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는 구조다.
박은빈의 30주년 앨범이 보여준 변화는 분명하다. 배우의 기념일도 이제 사진과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직접 쓴 노래와 영상으로 오래 남는 팬 콘텐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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