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국제영화제(TIFF)가 10일 개막했다. 틱톡은 올해 행사에 영화 콘텐츠를 다루는 틱톡 커뮤니티 ‘FilmTok’ 크리에이터 30명 넘게 참여시킨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 20일까지 이어진다.
틱톡은 TIFF 2026의 공식 플랫폼 파트너이자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 파트너다. 크리에이터들은 시사회와 레드카펫, 출연진 인터뷰, 행사 뒷이야기를 영상으로 전한다. 일부는 TIFF 프로그래머와 상영 후 관객 대화도 공동 진행한다.
이번 구성은 크리에이터를 초청 손님이 아니라 영화제 프로그램의 전달자로 둔다. 작품을 본 직후의 반응을 기록하고, 감독과 출연진의 말을 관객에게 풀어 주며, 댓글에서 다시 대화를 이어 가는 역할이다.
영화제와 배급사에는 공개 순서가 달라지는 일이다. 예고편과 기사 배포 뒤에 크리에이터 후기가 붙던 방식과 달리, 올해 TIFF에서는 현장 콘텐츠와 관객 대화가 공식 상영 일정 안에서 함께 움직인다.
이 프로그램이 개별 영화의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틱톡이 공개한 내용에는 작품별 조회 수나 예매 전환, 매출 성과가 없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크리에이터 참여 규모와 맡은 역할까지다.
그래도 바뀐 기준은 분명하다. 영화제가 작품을 공개하면 크리에이터가 현장에서 설명하고 팬들이 바로 대화에 참여한다. 작품을 처음 만나는 창구에 크리에이터가 정식으로 들어왔다.
틱톡 공식 발표 · The Hollywood Reporter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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