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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신규 스트리머 정착에 ‘선배 멘토링’ 카드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에서 선배 크리에이터가 신규 크리에이터에게 촬영과 진행을 설명하는 모습
스트리머 멘토링 예시 이미지

파트너 스트리머의 운영 경험을 신규·복귀 창작자에게 연결한다. 랭킹과 성과 인증도 정착 중심으로 손봤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신규·복귀 스트리머의 방송 정착을 돕는 ‘SOOP 파트너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전자신문·비즈워치·ZDNet Korea는 8월 19일 SOOP이 전날 소통방송에서 스트리머 지원 정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프로그램의 중심은 기존 파트너 스트리머다. 이들이 멘토가 돼 방송 운영과 콘텐츠 기획 경험을 나누고, 합동 방송과 콘텐츠 협업을 지원한다. 멘티의 방송 활동 성과에 따라 멘토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우수 멘토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랭킹 체계도 바뀐다. 기존 스트리머 랭킹과 별별랭킹의 접근 경로를 단순화하고 월간·분기 랭킹을 새로 도입한다. 누적 이용자 수에 따라 단계별 엠블럼과 실물 오브제를 주는 성과 인증 제도도 마련한다.

SOOP은 기존 스트리머가 멘토·진행자·심사위원으로 신규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콘텐츠지원센터 앰배서더 제도도 이어간다. 새 프로그램과 기존 제도를 묶으면, 플랫폼이 선배 스트리머의 운영 경험을 신규 유입을 위한 내부 자원으로 쓰는 구조가 된다.

이 방식은 단기 지원금만 뿌리는 유입 경쟁과 다르다. 방송을 처음 시작하거나 복귀한 창작자가 가장 부족한 것은 장비보다 편성, 진행, 시청자 관리 같은 운영 감각일 수 있다. SOOP은 그 공백을 플랫폼 안내문이 아니라 실제 방송 경험으로 메우려 한다.

SOOP이 이번에 내놓은 핵심 상품은 새 기능보다 선배 스트리머의 시행착오다. 라이브 플랫폼의 유입 경쟁은 이제 신규 가입자 수보다, 들어온 창작자를 얼마나 빨리 방송 습관과 협업 관계 안에 정착시키느냐로 옮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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