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인디게임 행사가 유튜브 협력과 42개국 전시 규모를 앞세우며, 게임 홍보의 중심을 부스 밖 영상 유통으로 넓혔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은 부산에서 열리는 인디게임 전문 행사다. 올해 BIC 2026은 유튜브와의 협력, 42개국 332개 전시작 규모를 함께 내세우며 국내 인디게임의 해외 노출 방식을 넓히고 있다.
구글 뉴스에 수집된 8월 11일 인디게임닷컴·포인트경제 보도는 BIC 2026이 유튜브와 협력해 국내 인디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8월 13일 전자신문 보도는 올해 행사 전시 규모를 42개국 332개작으로 정리했다. 행사는 단순 전시보다 게임 플레이 장면, 개발자 인터뷰, 현장 반응을 영상으로 재가공하기 쉬운 구조에 가까워지고 있다.
유튜브는 게임 크리에이터와 라이브·쇼츠·리뷰 콘텐츠가 모두 만나는 플랫폼이다. 인디게임 입장에서는 대형 퍼블리셔의 광고비를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짧은 플레이 영상과 크리에이터 반응이 해외 이용자에게 닿는 경로가 된다. BIC의 유튜브 협력은 행사의 관람객 수보다 이후 콘텐츠 유통 시간을 함께 보는 시도다.
이번 사례가 남기는 기준은 분명하다. 인디게임 행사는 이제 현장 부스 운영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개발사가 글로벌 이용자를 만나려면 행사 기획 단계부터 크리에이터 촬영, 플랫폼 노출, 사후 영상 배포까지 하나의 홍보 설계로 묶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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