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과 숏폼을 격자로 보여주고 사진·영상을 최대 40개까지 묶는다. 브랜드가 채널 첫 화면에서 보여줄 콘텐츠의 폭이 넓어졌다.
카카오는 10월 20일 카카오톡 채널의 ‘채널홈’과 ‘소식’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브랜드나 매장이 카카오톡 안에서 소식을 게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다. 이번에 추가된 ‘콘텐츠형 채널홈’에서는 소식과 숏폼이 격자형으로 보이고, 이용자는 게시물을 연 뒤 위아래로 넘겨 같은 채널의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운영자는 기존 일반형과 콘텐츠형 채널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비즈니스 채널은 사진·동영상·색상으로 배경을 꾸미고 쿠폰·예약·전화 바로가기 버튼을 배치할 수 있다. 콘텐츠를 보여주는 화면에서 매장 이용으로 이어지는 버튼까지 한곳에 놓는 방식이다.
‘카드형 소식’에는 신제품이나 매장 풍경, 행사 현장을 담은 사진·영상을 최대 40개까지 넣을 수 있다. 이용자는 카드를 좌우로 넘겨 본다. 게시물에는 링크와 위치 정보를 각각 하나씩 추가할 수 있으며, 긴 설명이 필요하면 기존 ‘블로그형 소식’을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는 비즈니스 채널 전환 대상도 사업자에서 전문 자격을 가진 개인으로 넓혔다. 심사를 거친 개인은 ‘경력 카드’로 전문 분야와 경력을 소개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자격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해당한다.
브랜드와 매장에는 무엇을 보낼지만큼 채널에 들어온 사람이 무엇을 연달아 볼지도 중요해졌다. 짧은 영상과 카드로 상품·공간을 소개하고 바로가기 버튼으로 예약·문의에 연결할 수 있지만, 이번 발표는 기능 도입에 관한 것이지 방문이나 구매 성과를 입증한 자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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