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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팟캐스트 멤버십 34개 시장 도입…한국은 빠졌다

마이크 앞에서 원격 청취자와 대화하며 메모하는 팟캐스트 진행자 예시 이미지
팟캐스트 진행자와 청취자의 온라인 대화 예시 이미지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유료 멤버십을 34개 시장에 도입했다. 팬은 스포티파이 안에서 가입할 수 있지만, 첫 출시 지역에 한국은 없다.

스포티파이는 10월 20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팟캐스트 창작자를 위한 ‘멤버십(Memberships)’을 34개 시장에 순차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자와 프리미엄 이용자 모두 지원 지역에서 프로그램 페이지를 통해 가입하고 전용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창작자는 독점 오디오·영상, 보너스 에피소드, 선공개 콘텐츠 등을 멤버십 혜택으로 묶을 수 있다. 팬에게는 댓글에 표시되는 멤버 배지가 제공되고, 창작자는 새 회원에게 환영 영상을 보낼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창작자가 멤버십 매출의 90%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문턱도 명시했다. 스포티파이의 창작자용 호스팅 서비스 ‘Spotify for Creators’ 또는 ‘Megaphone’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공개 에피소드 3개 이상, 최근 30일 스포티파이 내 청취자 또는 시청자 100명 이상과 콘텐츠 소비시간 100시간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청취자가 프로그램을 듣는 곳에서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한 점이 이번 출시의 핵심이다.

공식 출시 시장 목록에는 미국·영국·싱가포르·홍콩 등이 있지만 한국은 없다. 한국의 팟캐스트 창작자가 지금 당장 같은 수익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플랫폼 안에서 듣고 결제하는 경험이 가까워져도, 창작자의 실제 선택지는 출시 지역에 따라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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