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터의 제품 판매를 돕는 사업을 5년간 35배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이미 구축한 협업·배송 체계를 얼마나 많은 거래로 연결하느냐가 과제다.
10월 22일 연합뉴스와 한국일보의 현장 보도에 따르면,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 커머스 페스티벌 코리아(CCFK) 2026 미디어데이에서 2030년 크리에이터 커머스 취급고를 사업 첫해인 2025년 대비 35배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미래 목표이지 이미 달성한 성장률은 아니다.
성동훈 CJ ENM 커머스부문 플랫폼본부장은 현장에서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팬층에 맞는 상품 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브랜드 매칭을 함께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반응과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브랜드와의 매칭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지원 자체가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CJ온스타일은 9월 2일 공식 발표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온트너(ONTNER)’가 콘텐츠 제작부터 판매·배송·고객 응대까지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10월 1일에는 행사 개최와 협업 체험을 예고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새로 내놓은 것은 기존 지원 범위가 아니라 2030년까지의 사업 확대 목표다.
목표치의 출발점인 2025년 취급고 절대 규모는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고 파이낸셜투데이는 전했다. 따라서 35배라는 숫자만으로 실제 매출 규모나 수익성을 판단할 수는 없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잇는 플랫폼이 판매 이후의 실무까지 맡는다면, 앞으로 살펴볼 것은 협업 건수보다 그 협업이 반복 구매로 이어지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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