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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커넥트 8만 연동…방송으로 넓어진 게임 팬덤

게임 방송과 스트리밍 계정 연동을 보여주는 게이밍 책상 이미지
게임 방송·계정 연동 예시 이미지

넥슨 계정과 스트리밍 계정을 잇는 N커넥트가 프리시즌 초반 8만 연동을 넘겼다. 게임사는 이제 크리에이터 방송을 별도 홍보 채널이 아니라 게임 이용 흐름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2026년 5월 13일 구글 뉴스 RSS에 노출된 연합뉴스·ZDNet Korea·디지털데일리·뉴스핌 등 보도는 넥슨의 ‘N커넥트’가 프리시즌 오픈 2주 만에 계정 연동 8만 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N커넥트는 넥슨 계정과 SOOP 또는 치지직 계정을 연결해, 유저의 게임 활동과 크리에이터 방송 참여를 포인트·리워드로 묶는 프로젝트다.

공식 N커넥트 with SOOP 페이지도 같은 구조를 설명한다. 페이지는 프리시즌 기간을 2026년 4월 27일부터 9월 종료 예정으로 안내하고, SOOP에서 활동하는 파트너·베스트·일반 스트리머가 N커넥터로 참여할 수 있다고 적고 있다. SOOP은 아프리카TV에서 브랜드를 바꾼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고, 치지직은 네이버가 운영하는 게임·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핵심은 단순한 로그인 연동이 아니다. 유저가 넥슨 계정과 스트리밍 계정을 묶으면 게임 플레이와 방송 시청, 크리에이터 응원이 하나의 활동으로 계산된다.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방송 활동과 유저 참여가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팬덤이 게임 밖 플랫폼에서 흩어지는 것을 다시 게임 경험 안으로 모을 수 있다.

그동안 게임사는 대형 업데이트나 e스포츠 대회 때마다 인플루언서 협업을 해왔다. N커넥트의 차이는 협업을 캠페인 단위로 끝내지 않고 계정, 포인트, 랭킹, 리워드 구조에 붙였다는 점이다. 크리에이터가 영상을 올리고 방송을 켜는 일이 게임 운영 지표와 느슨하게 연결되기 시작한 셈이다.

8만 연동이라는 숫자는 아직 프리시즌 초기 반응이다. 다만 이 숫자가 빠르게 보도된 배경은 분명하다. 게임사는 이제 시청자 수나 조회수만 보지 않는다. 누가 방송을 보고, 어떤 게임을 켜고, 어느 크리에이터를 통해 다시 돌아오는지까지 연결해야 한다. N커넥트는 국내 게임사와 라이브 플랫폼이 크리에이터 팬덤을 계정 단위로 묶기 시작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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