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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플루언서 광고 투명성 강화… ‘자율 규제 가이드라인’ 발표

A visual summary of new guidelines for influencer marketing emphasizing self-regulation, clear advertising disclosure, and the responsibility of influencers to provide truthful content.

광고 표기 명확화·허위 정보 금지·미성년자 보호 포함
소비자 신뢰 회복 위해 업계 자율 윤리 강화 강조

2025년 11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MCN협회 및 인플루언서 단체들과 함께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율 규제 가이드라인’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신뢰성 회복과 광고 윤리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가이드라인에는 △‘광고’ 표기의 명확화 △허위·과장 정보 게시 금지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 기준 등이 핵심으로 담겼다. 특히 공정위는 “법적 규제보다 업계 스스로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는 것이 장기적 신뢰 구축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MCN 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은 자체 내부 교육을 강화하고, 광고 콘텐츠에 대한 사전 검수 및 표기 의무화를 추진해야 한다. 공정위는 이러한 자율 규제 체계가 정착되면 소비자들이 보다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광고 환경 속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제재 중심이 아니라 업계 스스로 신뢰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향후 이행 상황을 점검해 필요 시 제도적 보완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급성장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광고 은폐’와 ‘허위 리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인플루언서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동시에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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